어젯밤(12일) 9시쯤 서울 반포 한강공원 야외무대 주변으로 한강 물이 갑작스레 불어나 시민들이 대피했습니다.
하지만 야외무대 주변에 머물던 시민들은 무릎까지 차오른 물에서 스스로 빠져나왔지만 한강공원을 관리하는 한강사업본부가 아무런 안내도 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와 한강사업본부는 팔당댐 방류량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며 인천 앞바다의 만조 시간과 겹쳐 한강 수위가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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