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 뽐낸 '월드컵 상대' 포르투갈, 체코 완파

[앵커]
벤투호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상대할 포르투갈 대표팀이 막강한 화력으로 체코를 대파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벤투호 상대' 포르투갈의 공격력은 막강했습니다.

네이션스리그 체코 원정에서 달로트가 선제골을 뽑아낸 포르투갈.

전반 추가 시간 페르난데스의 추가골로 2 대 0으로 앞서가더니,

후반 7분 또 다시 달로트가 중거리포로 골망을 뒤흔듭니다.

후반 37분에는 호날두의 패스를 조타가 헤더골로 연결해 4 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호날두는 경기 초반 체코 골키퍼와 충돌하며 코를 다쳐 피를 흘렸지만, 끝까지 경기를 뛰었습니다.

이번 A매치 기간 월드컵 H조에서는 포르투갈만 승리를 거뒀습니다.

'무결점의 사나이' 노박 조코비치,

팀 대항전인 레이버컵 대회에서 US오픈 돌풍의 주인공, 티아포을 꺾었습니다.

복식 경기도 승리로 마무리한 조코비치.

벤치에서 지켜본 '황제' 페더러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노박 조코비치 : 역대 최고의 운동선수 중 한 명이 스포츠계를 떠난다니 슬프고 만감이 교차합니다.]

전날 페더러의 '라스트 댄스'를 함께한 나달은 아내의 출산으로 스페인으로 돌아갔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