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다음 달 시작하는 개량백신 접종에 대상자가 최대한 참여해야 코로나19 7차 유행의 강도를 약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기석 단장은 이미 7월 1일 이후 확진자와 4차 접종 완료자를 합쳐 1,200만 명 정도가 7차 유행에 면역력을 갖추고 있고, 여기에 다음 달 시작하는 개량백신 접종 참여자 수백만 명을 더하면 최소 1,500만 명이 면역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러나 올해 초 5차 유행에 1,600만 명이 감염됐고 숨은 감염자까지 합치면 2,300만 명이 감염돼 면역을 갖췄는데도 4개월 뒤 다시 6차 유행이 왔던 것을 지적하며 7차 유행의 시기와 규모는 가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7차 유행에 대해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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