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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기시다 만나 "한일관계 개선 공통의 이익에 부합"

2022.09.28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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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한덕수 총리가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만나 한일 관계 개선이 공통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양국 관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기시다 총리와 약 20분간 면담한 자리에서 "한일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고 민주주의 가치와 시장경제 원칙을 공유하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양국 젊은이들도 서로 이해하고 싶어하는 나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5월 출범한 한국 정부가 "한일관계를 조속히 개선 발전시키는 것이 공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지속해서 강조하고 있다"면서 양국 관계 개선의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아베 전 총리의 사망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등 한국 측이 표명한 조의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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