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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명예훼손 혐의로 MBC 사장 등 대검 고발

2022.09.29 오후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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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발언을 왜곡하고 조작했다며 MBC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편파·조작방송 진상규명 TF'는 MBC 박성제 사장과 보도국장, 디지털뉴스국장, 기자 등 4명이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오늘(29일) 오후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습니다.

TF는 순방 기간 윤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한 발언 내용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이들이 사실과 다른 자막을 달아 적극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MBC의 보도 영상으로 윤 대통령의 명예와 대한민국의 국격이 훼손되고 동맹국을 조롱했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며, 진상이 파악되는 대로 관계자들을 추가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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