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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th 부국제] 강동원 “더 나이 들기 전에 ’전우치2’ 꼭 만들고 싶어”

2022.10.10 오전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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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th 부국제] 강동원 “더 나이 들기 전에 ’전우치2’ 꼭 만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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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배우 강동원 씨가 최동훈 감독의 영화 ‘전우치’의 후속편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9일 오후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KNN 타워 KNN 시어터에서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인 ‘액터스 하우스’가 열렸다. ‘액터스 하우스’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동시대 한국의 대표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와 작품에 관하여 솔직하면서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코너로 지난해 처음 론칭됐다.

지난 2003년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로 데뷔한 강동원 씨는 그간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 ‘늑대의 유혹’,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그놈 목소리’, ‘전우치’, ‘의형제’, ‘초능력자’, ‘군도: 민란의 시대’, ‘두근두근 내 인생’, ‘검은 사제들’, ‘검사외전’, ‘가려진 시간’, ‘마스터’, ‘1987’, ‘골든슬럼버’, ‘인랑’, ‘반도’, ‘브로커’ 등에 출연했다.

이날 강동원 씨는 '전우치'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신인 배우가 큰 대작을 끌고 나가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와 중압감이 조금 있었다, 물론 연기할 땐 재밌게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특유의 제스처와 약간의 슬랩스틱, 화려한 액션을 준비했다는 그는 “개구진 모습을 잘 살리려고 노력했다”라며 ‘전우치’ 준비 과정을 전했다.

'전우치' 이후 달라진 태도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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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th 부국제] 강동원 “더 나이 들기 전에 ’전우치2’ 꼭 만들고 싶어”

강동원 씨는 "이전까지는 다른 배우들과 거의 어울리지 않았다. 촬영을 절반 정도 찍다 보니까 좀 친해지기도 하며 선배님들이 ‘같이 놀자’고 하셨다. 처음엔 '나 혼자 있고 싶은데' 하다가 나갔다, 그런데 재미있더라. 선배님들이 다 너무 재미있고 좋은 분들이라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이후 동료들과 함께하는 것이 영화 촬영의 재미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전우치’ 후속편에 대한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전우치’가 '아바타'와 같이 개봉해 아쉬웠지만, '전우치2'를 꼭 만들어보고 싶다. 갑자기 '전우치'가 너무 나이 들면 이상하니 빠른 시일 내 ‘전우치2’를 만들어 보고 싶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는 배우 강동원 씨를 비롯해 한지민 씨, 하정우 씨, 이영애 씨 등이 관객과 만남을 갖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완전 정상화를 선언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YTN digital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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