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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용 보장 요구하며 경찰관 폭행한 노조원 2명 영장

2022.10.22 오후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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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아파트 재개발공사 현장에서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던 노조원들에 대해 경찰관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오늘(22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민주노총 조합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 노조원들은 어제(21일) 경기 안산시 건건동 아파트 재개발공사 현장에서 조합원 고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다 출입문 옆으로 이동해달라는 경찰 요청을 거부하며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또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다른 민주노총 조합원 6명을 입건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은 지난 18일부터 닷새째 경기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공사현장 앞에서 고용 보장을 요구하는 집회를 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사가 중단되자 한국노총 소송 조합원들도 집회를 열고 반발하면서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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