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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본진 카타르 도하 입성...현지 적응 돌입

2022.11.14 오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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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이 결전지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약 10시간 비행 끝에 우리 시간 오전 11시쯤 하마드 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최종 엔트리 26명 중 이강인 황의조 등 해외파 일부는 개별 도착해 대표팀에 합류했고, 에이스 손흥민은 가장 늦은 모레(16) 현지에 도착합니다.


벤투 감독은 앞서 출국인터뷰에서 "월드컵이라는 가장 큰 대회에서 경쟁하게 돼 즐겁고 모든 것을 다해 팬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도하 시내 르메르디앙 호텔에 여장을 푸는 대표팀은 현지 시간 오후 5시, 우리 시간 밤 11시 엘에글라 훈련장에서 첫 적응훈련에 들어갑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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