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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분위기 속 첫 훈련...손흥민, 내일 카타르 도착

2022.11.15 오후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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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드컵 16강을 노리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어제 결전의 땅 카타르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주장 손흥민 선수가 마지막으로 합류합니다.

카타르 현지 연결해보겠습니다. 허재원 기자!

[기자]
네, 카타르 도하입니다.

[앵커]
지금 카타르 현지는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겠네요.

현지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서울과 이곳 카타르의 시차는 6시간입니다.

지금 11시를 조금 넘긴, 한낮 시간인데요.

그늘 밖으로 나가면 섭씨 35도의 뜨거운 공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대표팀은 훈련을 오전 10시, 그리고 해가 지기 시작하는 오후 5시 두 차례 소화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가 지나면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훈련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날씨입니다.

어제 새벽 카타르 현지에 도착한 우리 대표팀은 도착 12시간 만에 첫 훈련을 했습니다.

H조 네 나라 중 처음으로 카타르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한 건데요.

첫날 훈련에는 허벅지에 가벼운 부상이 있는 황희찬을 제외하고 21명이 참여했습니다.

지난밤에 김민재와 황인범, 정우영과 이재성까지 소속팀 경기를 마친 유럽파 선수들이 합류해서 오늘 저녁 훈련에는 손흥민을 제외한 26명이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앵커]
역시 가장 큰 관심은 주장 손흥민 선수의 상태인데요.

내일 새벽 대표팀에 합류하죠?

[기자]
네, 제 뒤로 손흥민 선수의 대형 걸개 사진이 걸려있는 걸 볼 수 있으실 텐데요.

도하 현지에 32개 참가팀의 대표 선수들 사진이 이렇게 곳곳에 걸려있는데, 우리 대표팀에서는 당연히 주장 손흥민의 사진이 선택된 겁니다.

그만큼 카타르 현지에서는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인데요.

손흥민은 이곳 시간으로 오늘 자정, 한국시각으로는 내일 새벽 6시쯤 카타르에 도착합니다.

선수단에 합류해 재활에 전념하면서 얼굴 뼈 수술 부위의 회복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손흥민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이라도 하듯 국제축구연맹, FIFA는 손흥민이 건강한 몸으로 월드컵 그라운드를 누비기를 기원했는데요.


FIFA는 SNS 계정에 이번 대회 직전 부상을 당한 손흥민과 세네갈의 마네 등 네 명의 모습이 함께 담긴 이미지를 올리고, "이들이 카타르에서 건강하고,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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