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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대표팀에 날린 말 "날 경기에 뛰게 해주게"

2022.11.21 오후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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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미 대표팀에게 "세상을 놀라게 해달라"고 응원했다.
18일(현지시각) 밤 11시 반에 바이든 대통령은 그레그 버홀터 미 대표팀 감독에게 "나를 투입해 달라. 뛸 준비가 돼 있다"고 농담을 던져 감독과 선수들이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어 "우리가 언더독(스포츠에서 약자)이라는 걸 알고 있다"며, "그러나 (미 대표팀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팀이다. 미국을 대표한 당신들이 심장을 바쳐 경기할 것을 알고 있다. 세상을 놀라게 해달라"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카타르 현지에서 직접 응원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YTN 이희수 (hee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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