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에서 벨기에를 꺾은 대이변의 주인공, 모로코 팬들이 승리를 자축하며 난동을 벌였습니다.
외신은 모로코인들이 브뤼셀 등지에서 차량에 불을 붙이고 상점 창문을 깨는 등의 문제를 일으켰고, 경찰이 출동해 진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벨기에에는 모로코인 50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모로코 팬들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 등에서도 흥분한 상태로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FIFA 랭킹 22위 모로코는 카타르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랭킹 2위인 강호 벨기에를 2 대 0으로 꺾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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