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인도가 중국 국경 부근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했습니다.
더힌두 등 인도 언론은 현지시간 30일 미군과 인도군이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아우리에서 군사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우리는 인도와 중국의 국경 분쟁지대인 실질 통제선에서 100km 떨어진 곳입니다.
두 나라 군대는 해발 2,800m의 고산 지대에서 감시망 점검과 부상자 이송, 의료 지원 등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두 나라 군사 훈련은 중국의 남아시아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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