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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티엔 스타뉴스] 닿았두? 안 닿았두? 아디다스가 내놓은 '결정적 증거' 한 방

2022.11.30 오후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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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속였어도 '과학'은 못 속인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H조 조별리그에서 나온 포르투갈의 선제골 장면은 경기가 끝났어도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계속 '닿았다' 주장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안 닿았다' 확신하는 아디다스 간의 대립 때문인데요. 실제 경기에서도 처음에는 득점자로 몸을 날리며 헤딩 시도한 호날두가 표시됐다가 크로스를 올린 브루노 페르난데스로 정정되기도 했습니다.

'골 주인 논란'이 계속해서 불거지자, 공인구 '알 리흘라(Al Rihla)' 제조사인 아디다스는 결정적인 증거를 공개했습니다. 바로 공 진동 그래프입니다.

이번 월드컵 공인구 '알 아흘리' 안에는 센서가 심어져 있습니다. 물리적 접촉을 고감도로 측정 가능하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번 대회부터 반영된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도 이 센서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죠. 증거를 공개하고 나서도 아디다스는 "알 리흘라에 내장된 500㎐ IMU 센서는 고도의 정확한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며 '쐐기타'를 날렸습니다.

결정적 증거 '한 방'으로 논란은 순식간에 일축됐습니다. 골 결정력만큼 훌륭한 연기력(?)으로 모두를 속일 수 있었어도, 공인구 안에 숨겨진 전자칩만큼은 속일 수 없었던 호날두였습니다.

YTN 전용호 (yhjeon95@ytn.co.kr)

전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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