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승 후보 브라질과 16강전을 앞두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벤투 감독은 '우리는 잃을 게 없다'며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뛸 의지가 있는 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파울루 벤투 / 축구대표팀 감독]
승부를 가리기 위해 여러 경기를 치러야 한다면 브라질이 우세하겠지만, 딱 한 경기를 치르는 토너먼트라면 우리가 이길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결과든 승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정말로 잃을 게 하나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승리를 향한 의지입니다.
이기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건 의지가 있고, 경쟁하려 하고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뛰려는 의지가 있는 팀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정신으로 경기에 나선다면 못 할 게 없을 것입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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