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피파랭킹 1위 브라질을 만난 우리 축구대표팀이 전반전에만 4골을 허용했습니다.
전반 초반부터 우리 대표팀의 문전을 위협한 브라질은 전반 7분 만에 비니시우스의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갔습니다.
6분 뒤에는 정우영이 석연치 않은 페널티킥을 내주며 네이마르가 이번 대회 첫 골을 넣었고, 이어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히샬리송이 세 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파상 공세를 이어가던 브라질은 전반 36분 파케타가 4번째 골을 성공했습니다.
대표팀은 김민재까지 출전하며 베스트11을 풀 가동했지만, 브라질의 화려한 개인기와 조직력에 밀려 고전하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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