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기총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기총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어제(6일) 전 목사와 또 다른 목사 한 명이 이단이라는 연구 결과에 따라 이들을 한기총에서 제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단사이비대책위 전문위원들은 전 목사 등의 주장과 교리가 비성경적이고 명백한 이단이라는 연구 결과를 보고했고, 이대위는 전체회의에서 이런 연구 결과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전 목사 등에 대한 제명은 오는 15일 열릴 실행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될 전망입니다.
한기총은 앞서 열린 임원회에서 전 목사에 대해 자격정지 3년의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또 전 목사의 소속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와 한기총의 교류를 중단하는 조치인 행정 보류를 3년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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