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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법인세 인하 초부자감세? 주주·종업원 이익"

2022.12.10 오후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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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가 '초부자 감세'라는 더불어민주당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1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인이 이익을 내면 그 이익은 주주나 종업원들이 가져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법인세를 낮춰야 국내 자본이 외국으로 나가지 않고 외국 투자자본도 국내로 들어온다면서 우리나라보다 법인세율이 7.5%p나 낮은 대만으로 투자 자본이 가는 걸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23~24%로 낮추는 대신 시행을 늦추는 중재안에도 민주당은 요지부동이라며, 법인세 인하는 새 정부 경제 철학과 연관돼 양보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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