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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예고에도 전주·광주 제설작업 미흡...도로 미끄러워 시민 불편

2022.12.18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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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와 광주 등 전라권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주요 도로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먼저 전주 시내에서 통행량이 많은 팔달로 일대는 이틀째 내린 눈이 얼어붙어 상당 구간이 빙판길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17일)부터 대부분 차량이 서행했고, 시내버스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광주 역시 통행량이 가장 많은 계수 교차로에서 상무지구 구간이 빙판길로 변하면서 차량 운행에 차질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 일부 지역에서도 제대로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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