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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비하해서"...여성 폭행한 유튜버 입건

2022.12.22 오후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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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클럽에서 여성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재작년 9월 서울 신사동에 있는 클럽에서 20대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트랜스젠더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발언에 분노해 범행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A 씨는 구독자 수만 명을 보유한 트랜스젠더 유튜버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경찰은 A 씨 사건을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의 요청으로 보완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조사를 마무리하고 A 씨를 다시 검찰에 넘길 방침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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