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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101마리 네팔로 보내져..."낙농 원조국 됐다"

2022.12.22 오후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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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국제 민간단체와 함께 네팔에 한국 젖소 101마리를 보내는 환송 행사를 열었습니다.

젖소는 오는 28일까지 3차례에 걸쳐 항공기로 이송돼 공항 도착 뒤 시범 마을로 분배되며, 네팔 낙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농식품부는 이번 사업은 50년 전 젖소 1마리당 하루 우유 생산량이 10리터도 안 되던 우리나라가 마리당 33L, 세계 5위 수준의 우유 생산국으로 성장해 낙농 원조국이 됐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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