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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96%가 OTT 이용...2022년 가장 사랑받은 콘텐츠는?

2022.12.31 오후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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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OTT를 이용하고 20대의 이용률은 95%에 이를 정도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 시장이 급성장했습니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쏟아내며 OTT 경쟁이 치열했던 올해, 국내외에서 가장 사랑받은 한국 콘텐츠는 어떤 작품일까요?

홍상희 기자입니다.

[기자]
넷플릭스는 올해 21편의 한국 콘텐츠를 공개했습니다.

12편의 드라마 시리즈와 예능 4편, 영화 5편 등 2016년 우리나라 진출 이후 넷플릭스는 가장 많은 한국 콘텐츠를 전 세계 시장에 내놨습니다.

드라마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93개 국가에서 '오늘의 톱 10'에 올랐고,

넷플릭스가 방영권을 확보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21주간 톱10 리스트에 올라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을 증명했습니다.

국내 OTT 티빙은 올 한해 넷플릭스보다 많은 26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시리즈 13편과 예능 11편, 다큐, 영화 등을 제작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면서 사용자는 1년 동안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달까지 유료가입 기여도 1위 콘텐츠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2'였고, 이효리의 '서울체크인'과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이 톡톡히 효자 노릇을 했습니다.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이 합작한 국내 OTT 웨이브는 드라마 '약한영웅 클래스1'이 유료가입자 기여도 1위로 콘텐츠로 꼽혔습니다.

왓챠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코믹하게 다룬 '좋좋소'와 한석규 배우 주연의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등의 오리지널 드라마로 위기 탈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연구위원 : 경쟁력이나 여러 가지 가입자를 보면 넷플릭스가 1강이고요. 티빙, 웨이브, 쿠팡 플레이가 3중이고 저는 이 구도가 적어도 2023년 상반기까지는 유지된다고 보는 쪽이고, 콘텐츠 투자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결국 2022년과 변함없이 해야 되고 중장기적으로는 계속 글로벌화를 위한 준비는 필요하고….]

애플TV+는 단 한 개의 한국 콘텐츠로 성공한 사례가 됐습니다.

일제 강점기부터 4대에 걸친 재일 한국인의 아픔을 담아낸 드라마 시리즈 '파친코'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신예 김민하와 윤여정 배우의 인상적인 연기로, 미 고담 어워즈에서 작품상을 수상한데 이어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 주요 시상식에 후보로 지명됐고, 시즌2 제작도 확정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70%, 20대에선 96%가 OTT를 이용하는 등 방송시장에서 OTT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내년에도 구독자를 확보하기 위한 국내외 OTT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YTN 홍상희입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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