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불면불휴의 노고'를 부각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자신에게 편히 쉬어달라고 간청하는 간부들에게 명절이야 인민들이 쇠라고 있는 것이지 자신이 쉬면 번영의 꿈과 이상은 언제 이루겠는가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늘 두 가지 그리움이 있는데 하나는 인민들이 세상에 잘 사는 공산주의 이상향을 하루빨리 보고 싶은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잠이라면서 잠이 정말 그립다는 언급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우리 정보당국은 과거 김 위원장이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밝힌 바 있어 불면의 노고가 건강 이상 조짐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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