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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원전 추가 건설’ 발언에...대통령실 해명은? [뉴스케치]

뉴스케치 2023.01.20 오후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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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원전 추가 건설’ 언급에, 대통령실은 ‘추가 건설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3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특별연설 후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과의 대담 시간을 가졌는데요.

윤 대통령은 슈밥 회장의 “원자력 에너지가 한국의 ‘넷제로(탄소중립)’ 전략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한동안 탈원전이라고 해서 원전을 감축하려는 시도가 몇 년간 지속되온 탓에 원전 생태계가 많이 힘들어졌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기술력을 강화하고 원전을 확대할 생각을 갖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원자력 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는 것뿐만 아니라...”라고 답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용 후 핵연료봉 처리에 대한 뚜렷한 대책도 없이 어떻게 원전을 확대해나가겠다는 것인지 윤석열 대통령은 정말 무지를 넘어 무모하기까지 하다”고 비판했는데요.

대통령실 관계자는 스위스 현지 브리핑에서 ‘원전을 조금 더 확대해나갈 생각’이라는 윤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취재진이 질문하자, ‘현재 추가로 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부분은 없다’, ‘윤 대통령이 정책 방향을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언급한 추가 건설은 아마도 신한울 3·4호를 지칭하는 것이라며, 현재 계획된 것 이외에 신규 추가건설은 앞으로 11차 전력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검토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재연 (jaeyeo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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