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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지난해 대북지원금 28억 원에 그쳐

2023.01.22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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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 국제사회에서 받은 인도적 지원금은 모두 233만 달러로, 우리 돈 28억 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의 자금추적서비스를 보면 지난해 북한에 지원금을 보낸 나라는 스위스와 스웨덴, 노르웨이였습니다.

이 가운데 스위스가 가장 많은 금액인 162만 달러를 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국제사회의 대북지원 규모는 김정은 집권 첫해인 2012년의 1억1천779만 달러와 비교하면 1.9% 수준입니다.


북한은 올해 1월 4일 기준으로 121만 달러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스위스가 어린이 영양공급 등을 명목으로 유엔아동기금을 통해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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