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토트넘이 비야레알의 측면 공격수를 전격 임대 영입했습니다.
최근 득점력이 떨어진 공격력 보강의 의미로 보이는데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손흥민과 주전 경쟁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이 비야레알 공격수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임대 영입했습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단주마는 주로 왼쪽 측면을 맡는 공격수인데 최근 토트넘의 무뎌진 공격력을 긴급수혈한 카드라는 분석입니다.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10골을 기록했고, 팀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으로도 이끌었는데 돌파와 양발 모두 사용이 최대 장점으로 꼽힙니다.
현지 언론들은 측면과 중앙 공격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단주마가 최근 부진한 손흥민의 대체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마인츠의 이재성이 경기 시작 2분 만에 헤더로 시즌 3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마인츠는 그러나 도르트문트에 곧바로 동점 골을 내주더니 후반 종료 직전 결승 골까지 허용해 1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가짜 부상' 논란 속에서 여전히 허벅지에 붕대를 감고 경기에 나선 조코비치의 경기력은 완벽했습니다.
세계랭킹 6위 러시아의 루블료프를 2시간 만에 3대 0으로 완파하고 호주오픈 26연승과 함께 4강에 오르며 코트를 찾은 어머니와 기쁨을 나눴습니다.
[노박 조코비치 / 세계랭킹 5위 : 어제 제 어머니의 생일이었어요. 지금 여기 와 계세요. 생일 축하합니다.]
결승 길목에서 세계 35위 토미 폴을 상대하게 된 조코비치는 대회 통산 10번째 우승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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