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난방비 급등 논란 속에 3주 연속 소폭 하락하며 3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504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1.7%포인트 떨어진 37%로 집계됐습니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59.8%였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3주차 조사에서 41.1%를 찍은 이후 4주 연속 40%대를 유지했지만,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사기관인 리얼미터는 이른바 '난방비 폭탄'이 여론에 직·간접적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1.6%p 하락한 38.6%, 더불어민주당은 2.1%p 오른 45.4%로 집계돼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조사 기관 : 리얼미터 *의뢰 기관 : 미디어트리뷴 *조사 기간 : 2023년 1월 25∼27일(3일간) *표본 오차 : ±2.5%p (95% 신뢰 수준)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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