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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서부 모스크서 자폭 테러..."약 200명 사상"

2023.01.30 오후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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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서부의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에서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200명 가량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30일 북부 페샤와르의 모스크에서 예배가 진행될 때 한 괴한이 신도들 앞줄에 있다가 자폭해 최소 34명이 숨지고, 15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자폭 공격 당시 모스크에는 약 150명이 기도를 드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조직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파키스탄 탈레반 반군 세력이 주도하는 테러가 끊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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