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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후배 합성 음란물 제작·유포한 20대 구속

2023.01.31 오전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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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후배 합성 음란물 제작·유포한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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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는 고등학교 후배 사진을 합성한 음란물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로 20대 남성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2월, SNS에 올라온 피해자 사진을 음란물에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어 SNS에 퍼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익명의 SNS 계정으로 '삭제를 원하면 직접 사진을 찍어 보내라'며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도 받습니다.


김 씨는 '지인을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을 만들어주겠다'며 의뢰인을 모은 뒤 경찰에 퍼뜨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냈다는 의혹도 제기돼, 경찰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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