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콜롬비아에서 압수한 코카인 규모가 최근 4년 동안 최다였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콜롬비아 국방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약 671t의 코카인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428t에 이어 2020년 505t, 2021년 669t 등 최근 4년 사이 가장 많은 양입니다.
유엔 마약범죄사무국(UNODC)은 이 마약류가 기존 유통 루트인 미국 및 중남미를 넘어 유럽으로 점점 더 많이 흘러 들어가는 추세라고 보고 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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