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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쯤 코로나19 등급 낮출 듯..."정기접종으로 간다"

2023.02.07 오후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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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5월쯤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낮출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년에 한두 차례 정기접종의 형태로 갈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길고 긴 코로나19의 터널, 이제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기자]
네, 오늘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한 내용을 보면 그렇습니다.

지영미 청장은 올해가 일상으로 전환하는 원년이 될 거라며, 등급 조정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5월쯤이면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를 완전히 벗고 격리 의무도 해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5월 11일에 종료한다고 했고, WHO가 4월 말쯤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 여부를 논의한다고 했는데,

이를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 : 미국도 5월 11일을 기점으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종료할 예정이라 발표한 바 있는데, 우리도 국내 위험도 평가와 해외 상황을 면밀하게 관찰하면서, 방역 대응 수준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현재 2급 감염병인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 즉 독감과 같은 4급이 되면 전수가 아니라 표본 감시를 하므로, 모든 환자가 격리 의무를 벗습니다.

지 청장은 환자 수 감소와 함께 치명률도 낮아져야 하는데, 최근 한 달간 치명률은 0.08%로, 독감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코로나19를 호흡기 바이러스로 통합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한데, 지난해 9월부터 그렇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감과 같은 정기접종으로 가려면 고위험군이 1년에 2번 정도, 일반 사람은 1년에 1번 정도로 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이 자리에서 중국에 대한 단기 비자 제한을 조기에 해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요.

[기자]
네, 중국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 또는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판단인데요.

중국발 입국자 검사 의무는 원래 예정대로 이번 달 말까지 유지하고, 단기비자 발급 제한은 좀 더 빨리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어제부터 20개국에 단체관광을 재개했는데 여기서 한국이 빠진 것과 관련해, 제주에 한해서라도 중국인 입국 허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지 청장은 현재 인천으로 중국발 입국자를 단일화하고 있기 때문에 제주도만 특정해서 말하긴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장아영입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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