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성인으로 여기는 시기 점차 늦어져..."28세 돼야 어른"

2023.02.23 오전 09:28
이미지 확대 보기
성인으로 여기는 시기 점차 늦어져..."28세 돼야 어른"
AD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전환하는 중간 단계인 성인 이행기가 길어지면서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1차 미래와 인구전략포럼에서 우리나라에서도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바로 전환되지 않고 교육·훈련을 통해 직업과 독립을 탐색하는 '새로운 성인기', 즉 성인 이행기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체 조사를 인용해 '얼마나 자주 성인이 됐다고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 '자주' 또는 '항상 느낌'이 절반을 넘기는 지점은 28세, 1994년생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성인으로 인지하는 시기가 점차 늦어지고 있는 것이 결혼과 출산 연령 상승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연구위원은 저출산 정책으로 출산을 장려해 인식을 변화시키려고 하기보다는 개인이 삶의 지향을 선택하고 실현해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하는 자립 지원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0,55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07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