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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중구 전세 사기 고소 줄이어...경찰 수사

2023.03.27 오후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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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전 서구와 중구 지역에서 전세 사기를 당했다는 고소장이 연이어 제출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서구 도마동과 괴정동에 거주하는 전세 사기 의심 피해자 10여 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모임 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도마동과 괴정동, 중구 문창동에서 모두 50여 세대가 A 씨로부터 피해를 봤다며 전체 피해 금액이 50억여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빠르게 진행한 뒤 A 씨를 소환 조사하는 등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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