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오후 2시 반쯤 경기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야산에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대원 280여 명과 헬기 등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산불 현장 인근엔 군 탄약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소방 당국은 탄약을 모두 옮겨 놓은 뒤 근처에 소방차를 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산불 경위와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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