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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우크라전서 민간인 8천400명 사망...불법구금·처형 빈발"

2023.04.01 오전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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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벌어진 '끔찍한 인권침해'가 지속해서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르크 최고대표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파괴적인 전쟁은 인류의 생존을 보장할 해법을 찾는 목표에서 점점 우리를 멀어지게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투르크 최고대표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전 개전 후 민간인 사망자가 8천400명, 부상자는 1만4천 명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수치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것"이라며 "러시아군이 주거 지역에 광범위한 폭발성 무기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투르크 최고대표는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인권 실태 현지 조사 결과도 공개하면서 러시아군에 의한 강제실종 및 자의적 구금 사건은 621건 빚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구금시설 등지에서 러시아 당국이 저지른 성폭력 사건도 109건 파악됐고, 14세 정도의 여자 어린이 5명이 강제실종된 경우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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