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우리 '북한인권보고서'에 "모략과 날조"

북한은 통일부의 북한인권보고서 공개 발간에 대해 모략과 날조라고 반박했습니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북한인권보고서 발간을 앞두고 북한 주민의 처참한 인권 유린의 실상이 국제사회에 낱낱이 드러나야 한다고 한 발언을 맹비난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모략과 날조로 일관된 보고서를 떠벌이면서 북한의 인권 실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한 것은 실로 황당무계한 악담질이라고 성토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권의 '인'자도 모르는 자가 인권소동을 극대화해 국제 압박 공조를 강화해보자는 것이 역도의 추악한 흉심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