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유아인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공범을 특정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0일) 출입기자 정례 간담회에서 유아인 씨에 대한 2차 조사에 앞서 공범을 추가 수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아직 조사가 충분히 진행되지 않은 만큼, 유아인 씨를 이번 주 다시 소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유아인 씨는 재작년과 지난해 2년 동안 프로포폴을 모두 100차례 이상 투약하고, 대마와 코카인 등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달 27일 유아인 씨를 한 차례 소환조사한 경찰은 조만간 유아인 씨를 조만간 다시 불러 정확한 투약 횟수와 경위 등을 캐물은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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