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년 만에 1조 원 밑으로 떨어지며 실적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경기침체 여파로 반도체 재고가 쌓이자 기존 입장을 바꿔 인위적인 감산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쯤 회복이 가능할지, YTN에 출연한 경제 전문가의 예측 들어보겠습니다.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YTN 굿모닝 와이티엔)]
사실 2분기도 업황은 좋지 않습니다. 2분기도 상당히 적자가 지속될 수밖에 없고 특히 반도체 적자는 이번에도 한 4조 원대로 예상됐었기 때문에 적어도 감산의 효과가 석 달 정도 지나서 하반기에는 업황이 턴어라운드 되지 않겠느냐라는 건데요. 특히 지금 1위, 2위, 3위 업체가 똑같이 감산을 선언했기 때문에 하반기에 특히나 챗GPT와 같은 AI 산업, 인공지능 산업의 고사양 반도체 칩 수요가 늘게 되면 기업들 입장에서는 반도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사야 되겠다라는 판단을 할 수 있겠습니다. 이것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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