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지난주와 비슷한 36%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3일부터 닷새 동안 전국 성인 남녀 2천504명에게 설문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한다는 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0.3%p 내린 36.4%로 집계됐습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6%p 떨어진 61.0%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3월 첫주에 올해 최고점을 찍은 이후 최근 4주 연속 36%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부정평가는 4주 연속 상승 흐름이다가 이번 조사에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는 3·1절부터 이어진 일본 이슈는 소강 국면에 들어섰다면서 국민의힘 내 설화가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을 무겁게 만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보다 0.1%p 내린 37.0%, 더불어민주당은 1.2%p 떨어진 45.9%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www.realmeter.net)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됩니다.
○ 의뢰기관 : 미디어트리뷴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 기간 : 2023년 4월 3~7일(5일간) ○ 표본 오차 : ±2.0%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04명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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