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친이낙연계인 박광온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오늘(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재석 의원 169명 가운데 과반의 지지를 얻어 결선 없이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됐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모든 의원들과 함께 이기는 통합의 길을 가겠다며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정책에는 사람이 없다며 지금이라도 국정 운영의 기조를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정견 발표에서 이재명 대표와 좋은 관계를 만들고 통합된 힘으로 윤석열 정부와 대차게 싸우겠다면서 총선 공천에서도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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