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그동안 안전관리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던 스터디카페의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본부는 특히 심야 시간에 무인으로 주로 운영되는 스터디카페의 안전관리 공백이 우려돼 3월 한 달간 시내 스터디카페 26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표본 실태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조사 중 폐업한 3곳을 제외한 23곳 모두 화재 이력은 없고 소화기를 비치해놨지만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된 곳은 52%,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된 곳은 26%에 그쳤습니다.
서울시는 무인 운영 스터디카페를 신종 다중이용업소 업종으로 지정하도록 제도 개선도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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