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최근 10대 청소년이 파출소에서 경찰에게 발길질과 욕설을 하는 영상이 확산한 것과 관련해 영상 유포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영상 속 청소년의 가족이 유포 경위를 조사해달라며 경찰서에 진정서를 냈고, 이에 따라 촬영과 유포 경위를 확인해 불법성이 드러나면 관련자를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가족의 요청에 따라 영상 유포 창구가 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동영상 게시물 삭제를 협조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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