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 친구들의 급식에 변비약을 탄 혐의를 받는 10대 학생들이 법원 소년부로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A 군 등 16살 남학생 두 명을 지난달 17일 상해 혐의로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습니다.
A 군 등은 지난 1월 다니던 중학교에서 반 친구들이 먹을 급식에 변비약 30알을 가루 내 뿌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반 친구들에게 교실 컵을 깼다는 의심을 받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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