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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요금 28만 원’ 먹튀 사건 고소장 접수…경찰 수사 개시

2023.05.11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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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요금 28만 원’ 먹튀 사건 고소장 접수…경찰 수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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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북 포항에서 대전까지 승객을 태우고 이동한 택시 기사가 요금 28만 원을 받지 못한 사건에 대해 수사를 개시한다.

대전 유성 경찰서는 택시 기사 A 씨가 여자 승객 2명을 태우고 포항에서 대전까지 이동했으나 요금 28만 원을 받지 못했다는 이른바 ‘먹튀’ 사건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이를 수사 중이다.

지난 8일 오후 2시 30분경 택시 기사 A 씨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근처에서 여자 승객 2명을 태우고 3시간 10여 분 동안 운전해 승객이 요청한 목적지인 대전 유성구에 도착했다. 이후 승객은 교통카드로 택시요금 28만 원을 결제하려 했으나 잔액 부족으로 결제가 되지 않아 A 씨에게 휴대 전화 번호를 알려준 후 “집으로 들어가서 10분 뒤에 송금해 주겠다”며 택시에서 내렸다.

그러나 승객들은 A 씨에게 요금을 지불하지 않았고 전화 연결까지 되지 않자, A 씨는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범인을 특정하지 못했으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사기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YTN digital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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