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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미네르바대 '태재대' 9월 개교...뉴욕·도쿄 등 기숙사 생활 필수

2023.05.11 오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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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미네르바 대학을 표방하는 사이버대학 '태재대학교'가 9월 개교를 앞두고 다음 달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합니다.


태재대는 한샘 조창걸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이버대로, 모든 수업을 온라인에서 진행하며 학생들은 2학년 1학기까지는 국내에서 지내고 2학년 2학기부터는 미국 뉴욕이나 일본 도쿄 등 해외 4개국에서 1학기씩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학생들은 단일학부로 입학해 기초소양을 기른 뒤 2학년부터 4개 전공 학부나 개인특화 전공을 선택할 수 있고, 수업은 20명 이하로 진행됩니다.


태재대는 또, 양질의 수업을 위해 전 세계 교수진을 확보할 것이며, 교수 정년 보장 제도를 없애고 교원 평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태재대학교 염재호 총장은 오늘 개교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국내 대학처럼 학부 학생들이 전공 강의 70~80학점을 듣고 학위를 받는 건 방목"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문제를 풀어내는 리더를 길러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태재대 1년 등록금은 해외 학생은 2천만 원, 국내 학생은 9백만 원 정도가 되며 소득분위 5구간 이내 국내 학생에게는 등록금, 기숙사 비용 등을 전액 지원합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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