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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오늘 현지 첫 활동...후쿠시마 이동

2023.05.22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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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일본에 도착한 후쿠시마 원전 우리 전문가 시찰단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섭니다.


시찰단은 오늘 첫날 일정으로 일본 측과 기술 회의를 진행한 뒤 후쿠시마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일본 현지 연결합니다. 김세호 특파원!

[기자]
네. 도쿄입니다.

[앵커]
오늘 시찰단 활동 내용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됩니까?

[기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은 오늘 오전 자체 준비회의를 한 뒤,

오후 한 시반 일본 외무성에서 일본 측과 기술회의를 이어갑니다.

일본 측은 경제산업성과 도쿄 전력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회의에서는 오염수·지하수 관리를 포함한 시찰 전체 개요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논의합니다.

시찰단은 일본 측과의 회의를 마친 뒤 후쿠시마로 이동합니다.

시찰단은 내일부터 원전 내 탱크 영역 전체를 확인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데,

오염수 발생에서부터 방류까지 모든 과정을 살펴볼 것이라며,

특히, 다핵종제거설비, 이른바 '알프스'라고 불리는 방사성 물질 정화 설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확실하게 핵종이 제거가 돼서 물을 방류해도 안전한지 확인하겠다는 겁니다.

이와 함께 일본 측에 알프스 관련 원 데이터 등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염수 시료 채취를 하지 않아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나오는 데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는데요,

유국희 시찰단장은 어제 일본 나리타국제공항에 입국한 직후 기자들에게 IAEA 검증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시료를 채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염수의 경우는 세 차례 채취했고, 채취한 시료를 우리 측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 등에서 환경 시료도 채취해 확보하고 있다면서 시료와 관련해서는 우리 기술로 검증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시설은 내일과 모레, 이틀에 걸쳐 이뤄지고 오는 25일 일본 관계 기관과 심층 기술회의로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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