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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한인 남성, 파리 지하철역에서 사망..."감전 추정"

2023.06.22 오전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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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파리 외곽에 있는 지하철역에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유족 등에 따르면 36살 한국인 남성이 지난 12일 밤에 파리 지하철 7호선 빌쥐프 루이 아라공 역에서 숨졌습니다.

유족은 이 남성이 지난 14일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자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등에 연락했습니다.


대사관은 경찰에 수소문해 16일 법의학연구소에서 이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았으며, 연구소 측은 이름과 사진 등으로 미뤄봤을 해당 남성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압 전류가 흐르는 지하철 선로를 건너려다 감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지만,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 가족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앞두고 있던 이 남성은 회사에서 근속 휴가를 받고 홀로 휴가차 프랑스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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