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스포츠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새 기둥' 정지석·황택의 "배구 부흥 이끌겠습니다!"

2023.06.22 오후 05:26
AD
[앵커]
침체기를 겪고 있는 남자배구 대표팀이 세대 교체에 나섰습니다.


새롭게 주장 완장을 찬 황택의와 대표팀에 복귀한 정지석은 "다시 부흥을 이끌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시즌 뒤 입대해 짧은 머리로 변신한 세터 황택의.

베테랑 한선수를 이어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찼습니다.

[황택의 / 배구 대표팀 주장 : (한)선수 형 빈자리가 좀 많이 클 거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는데 저 나름대로 또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시 태극마크를 단 리그 최고 공격수 정지석의 존재도 대표팀에 큰 힘입니다.

데이트 폭력으로 물의를 빚었던 정지석은 징계로 1년 만에 복귀했습니다.

[정지석 / 배구 대표팀 아웃사이드 히터 : 다시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정말 영광이고, 예전에 제가 알던 택의는 같이 아이스박스 끌면서 분위기 살피고 그랬었는데 많이 변했더라고요. 주장이라는 감투를 씌우니까 애가 진중해지고.]

대표팀의 어깨는 무겁습니다.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아보지 못한 남자 배구는 파리올림픽 출전 역시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평균 연령 25세, 젊어진 대표팀에는 활기와 의욕이 넘칩니다.

[황택의 / 배구 대표팀 주장 : 나이가 좀 많이 어려져서 처음 느껴보는, 활기차고 코트에서 운동할 때 재밌게 그런 분위기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지석 / 배구 대표팀 아웃사이드 히터 : 남자 배구가 부흥할 수 있도록 올해는 진짜 다가오는 V리그에 부상을 당해서 못 뛰는 한이 있더라도 악착같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하는 남자 대표팀은 먼저 다음 달 아시아배구연맹 챌린저컵에 출격합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촬영기자 : 김정원
그래픽 : 주혜나


YTN 이지은 (j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3,21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40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