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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에 장맛비 시작... 모레까지 최고 300mm↑

2023.06.25 오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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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이남으로도 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수도권에도 비가 시작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수도권은 출근길과 퇴근길에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튼튼한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모레까지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제주 산간에는 30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200mm 이상, 충남과 경북 북부에는 120mm,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에는 최대 100mm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40mm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집중되겠습니다.

우선 제주도는 오늘 밤까지, 남부는 내일 오전까지 집중되겠고요.

중부지방은 내일 출근길과 퇴근길에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남부와 제주도는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다시 강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집중 호우가 예상될 때는 배수로를 사전에 점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침수와 하천 범람에도 주의하셔야겠고요.

축대 붕괴와 산사태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등 전국이 20도를 웃돌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부산이 25도가 예상되면서 한여름 더위는 쉬어가겠습니다.

이번 주는 계속 비가 이어집니다.


특히 주 중반에는 또 한차례 강한 비가 내릴 걸로 예상되니까요.

호우 대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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