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붉게 물든 오키나와 바다...日 맥주 공장 냉각수 유출 탓

2023.06.28 오전 08:55
이미지 확대 보기
붉게 물든 오키나와 바다...日 맥주 공장 냉각수 유출 탓
ⓒ연합뉴스, AFP
AD
일본 오키나와 인근 바다가 붉게 물들었다. 한 맥주 공장에서 냉각수가 유출돼 벌어진 일이다.


27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 나고시의 오리온 맥주 공장에서 누수가 발생해 냉각수가 인근 바다로 흘러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인근의 강과 바다가 마치 핏물처럼 붉게 물들었다.

현지 경찰은 이날 오전 5시 40분경 "붉은색의 물이 강에서 바다로 흐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오리온 맥주의 냉각수가 유출돼 벌어진 일이었다.

이미지 확대 보기

붉게 물든 오키나와 바다...日 맥주 공장 냉각수 유출 탓
ⓒ연합뉴스, AFP

오리온 맥주에 따르면 이번에 바다를 붉게 물들인 냉각수는 동결을 막기 위해 식품첨가물이 포함된 것으로 잘못 유출됐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착색 처리를 했다.

한편 이날 냉각수 유출은 오전 9시 반이 되어서야 멈춘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리온 맥주 측은 "인체나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면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011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17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