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8천927억 원, 매출은 20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은 12.7%, 매출은 2.7% 늘어 2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LG전자는 지난 1분기에 이어 또다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추월하게 됐습니다.
전기자동차 확대에 따른 전장 사업의 매출이 늘고 가전과 TV 등에서 선제적 재고 조정이 이뤄진 게 2분기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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